춘천지법, 강원도청 신청사 예정지로 이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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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노후화로 청사 이전을 추진해온 춘천지법이 강원도 신청사 예정 부지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을 이전지로 확정했다.
춘천지법 관계자는 "강원도가 행정복합타운 내 법원 신축이전에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고 춘천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원활한 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신청사 이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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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노후화로 청사 이전을 추진해온 춘천지법이 강원도 신청사 예정 부지인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을 이전지로 확정했다.
1975년 지어진 춘천지법 현 청사는 노후화와 공간·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인은 물론 직원들도 불편함을 겪었다. 2019년부터는 춘천 석사동 일원에 법조타운을 조성하고 춘천지검과 함께 이전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청사 위치 등을 두고 양 기관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무산됐다.
춘천지법 관계자는 “강원도가 행정복합타운 내 법원 신축이전에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고 춘천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원활한 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신청사 이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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