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전임감독 부활‥투구시간 제한·승부치기 내년 도입

자료사진

KBO가 야구 국가대표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임 감독제를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KBO는 오는 2026년 WBC 대회까지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임 감독과 코치를 선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야구대표팀은 도쿄올림픽까지 전임 감독제로 운영됐지만 올해 WBC 대회에서는 kt를 맡고있는 이강철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KBO는 또, 대표팀을 꾸준히 소집해 해외팀과 평가전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입된 투구 시간 제한, 이른바 '피치 클록'은 내년 퓨처스리그에서 먼저 실시하고, KBO리그 도입은 내년 시범 운영 이후 시기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운영 중인 연장 승부치기 역시 내년부터 KBO리그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505786_3615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