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한진과 북미 물류 서비스 협력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7.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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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팬덤 플랫폼 서비스 박차
비마이프렌즈가 미국 내 물류 거점 확보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한진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진 조현민 사장(오른쪽)과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공동대표(왼쪽). [사진 = 비마이프렌즈]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19일 한진과 북미 지역 중심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 고객사와 팬덤에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비마이프렌즈는 올해 미국 현지 기반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를 유치했다. 한진은 지난 4월 C2C 직구 플랫폼 ‘훗타운’을 출시하며 물류 투자를 이어왔다.

두 회사는 비마이프렌즈 고객을 대상으로 북미 지역 풀필먼트 서비스, 북미 지역발 라스트마일 배달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진은 북미 지역에 팬덤 비즈니스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팬덤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모든 고객사의 만족도 높은 사업 운영을 위해 안정적인 이커머스와 물류 인프라는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비마이프렌즈는 K팝, e스포츠, 콘텐츠, 미디어 업계 고객사와 협업하며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인원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와 생중계 서비스 ‘플링크’가 대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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