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미자, 용산 한강뷰 집 떠나 “정들었는데 쓸쓸하네”
황효이 기자 2023. 7. 20. 14:03
개그맨 김태현, 미자 부부가 새집으로 가기 전 잠시 친정집에 머물게 됐다.
미자는 19일 SNS에 “저희 오늘 이사했어요. 용산 정들었는데 떠나려고 하니 쓸쓸하네요. 자주 갔던 곳들 모두 모두 안녕. 저희는 집수리하고 들어가느라 일주일 동안 친정집에 머물게 됐어요”라며 “엄마, 아빠! 일주일 동안 잘 지내보아요. 설거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용산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 갈 준비를 하는 김태현, 미자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짐을 정리하다 미자가 결혼할 때 엄마에게 받은 파가 냉동실에서 그대로 발견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현과 미자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김태현이 살던 집에서 바로 신혼살림을 차린 바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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