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구도심 합류식 하수관거 악취 제거 복합 미생물 살포…연말까지
윤덕흥 기자 2023. 7. 20. 14:00
군포시는 연말까지 산본1·금정동 빗물받이 20곳에 시범으로 복합미생물을 살포한다.
구도심의 합류식 하수관거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활하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들 지역 빗물받이에 하수악취 차단장치 등을 설치했지만 악취 원인 물질이 제거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하수 악취로 피해받고 있는 일부 주민들이 고무판이나 장판 등으로 빗물받이를 임시로 덮어 비가 내리면 배수 장애를 일으키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시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평가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정구정 환경과장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전국 지자체 등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린이만의 에너지로 현대미술 감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탱탱볼’
- ‘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이기인 “내 사진에 대한 거짓말이 유죄”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기후변화, 환경재난 ‘부메랑’… 인간·자연 공존 ‘실천교육’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이재명, "결코 죽지 않는다⋯나라 주인, 윤석열·김건희로 바뀌어"
- 용인서 택시 문 부수고 기사 때린 50대 입건
- 가을의 끝자락 '만추의 낙엽'[포토뉴스]
- 과천시, 네이버 라인프렌즈(IPX) 유치로 미래 신도시 가치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