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같은 '신흥 기술기업' 키운다…해외 진출 지원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딥사이언스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딥사이언스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딥사이언스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딥사이언스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딥사이언스란 고난도 과학적 지식과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하는 신흥 기술분야를 말한다. 대표 딥사이언스 창업기업으론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가 있다.
이 실장은 학교 내 유전자 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뉴라클제네틱스의 연구 현장도 둘러봤다. 고려대 교원창업기업인 뉴라클사이언스가 2018년 만든 자회사다.
뉴라클제네틱스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활용해 뇌신경 질환, 노인성 안과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누적 투자금액이 459억원에 달하고, 올해 5월에 캐나다 연방 보건부로부터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NG101)의 임상 1·2a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간담회에선 뉴라클제네틱스 및 뉴라클사이언스 외에 진코어(만능 유전자가위 관련 기술), 아이씨엠(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큐심플러스(양자 암호통신 전용 SW시뮬레이터), 퍼스트퀀텀(양자 카르노맵 기술 기반 양자회로 및 알고리즘 최적화), 큐빔솔루션(소형 핵융합 고속 중성자 발생장치 활용기술) 관계자들이 글로벌 진출 지원방안 등을 토론했다.
과기정통부는 6월 발표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해외 협력기관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실장은 "기술패권 다툼이 격렬해지는 글로벌 환경에서 과학기술 혁신으로 미래 신기술분야 선점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