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뭐하니?"…'멸종위기' 큰바다사자 포항 앞바다에서 발견[영상]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7. 2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큰바다사자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 경비정은 지난 19일 오후 4시 7분쯤 순찰 중이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내측 안벽에서 큰바다사자를 발견했다.

큰바다사자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있으며, 이날 발견된 큰바다사자는 그늘에 휴식 중인 것으로 보여졌다.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로 동해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큰바다사자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 경비정은 지난 19일 오후 4시 7분쯤 순찰 중이던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내측 안벽에서 큰바다사자를 발견했다.

큰바다사자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있으며, 이날 발견된 큰바다사자는 그늘에 휴식 중인 것으로 보여졌다.

큰바다사자는 바다사자과의 해양포유류로 동해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을 발견할 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보호생물을 포획·채취·훼손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