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탈시설 장애인 조사 흔들림 없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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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대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장연의 시내버스 운행방해 시위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무분별하게 추진한 탈시설 사업의 부작용이 드러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의 발로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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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대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또 '표적조사'라며 버스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장연을 향해서는 "시민들의 일상을 발목 잡는 행태를 즉시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장연의 시내버스 운행방해 시위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무분별하게 추진한 탈시설 사업의 부작용이 드러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의 발로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5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한 뒤 지난 12일부터 다시 버스 탑승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형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3,475명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기준 대비 과다수급 장애인 348명, 과소수급 장애인 392명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시는 과다수급 장애인의 수급액은 조정하고, 과소수급 장애인에게 추가 급여를 지원해 활동 보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절차를 추진 중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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