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20일 뉴스현장
■ 윤대통령 "故채수근 일병 순직 진심으로 애도"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일병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오송 지하차도 합동감식…합동분향소 마련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서 유관기관들의 정밀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충북도청에는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으며,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다시 장맛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사망 교사, 학폭 업무 안 해…수사 협조"
최근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학교 측은 "고인의 담당 업무는 학폭 업무가 아니었다"며 자세한 경위 파악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미일정상회의 내달 18일 美캠프데이비드 개최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지 약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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