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오송 지하차도 사고 철저한 감찰·수사로 투명하게 알리겠다”
윤교근 2023. 7. 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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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철저한 감찰과 수사로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유가족 이경구씨를 만나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하게 감찰하고 수사해서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겠다. 또 유가족들에게도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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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철저한 감찰과 수사로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유가족 이경구씨를 만나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하게 감찰하고 수사해서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겠다. 또 유가족들에게도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며 “감찰을 통해 미비한 점들을 밝혀내서 완전히 뜯어고친다는 그런 각오로 필요한 제도 개편도 하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감찰에 대해선 “모든 관련 기관 등 우리 규칙과 여러 가지 조치하게 돼 있는 방안을 제대로 했는지를 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방명록에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고통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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