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주요 부두 오래된 조명등, LED로 교체 완료

오수희 2023. 7. 20.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 주요 부두에 있는 오래된 조명등이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됐다.

2020년 북항 감만부두 운영사와 함께 부두 내 조명탑 전등 504개를 LED등으로 교체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북항 신선대, 신감만, 7부두, 감천중앙부두의 조명등 2천579개를 순차적으로 LED등으로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신항 1부두, 3부두, 4부두, 다목적부두의 조명등 1천158개를 LED등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해 최근 교체작업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항 주요 부두에 있는 오래된 조명등이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됐다.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부터 터미널 운영사와 100억여원을 들여 추진한 '부산항 조명탑 LED 교체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북항 감만부두 운영사와 함께 부두 내 조명탑 전등 504개를 LED등으로 교체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북항 신선대, 신감만, 7부두, 감천중앙부두의 조명등 2천579개를 순차적으로 LED등으로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신항 1부두, 3부두, 4부두, 다목적부두의 조명등 1천158개를 LED등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해 최근 교체작업을 마쳤다.

항만 조명등 교체로 작업장 조도가 2배 이상 밝아져 근로자의 야간 작업환경이 나아지고, 사고 위험은 낮아졌다고 항만공사는 전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노후 조명등 전면 교체로 하역작업 안전에 도움이 되고, 전력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항만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