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궁평지하차도 안타까운 죽음에 무거운 책임 느껴"

세종=조규희 기자 2023. 7.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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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돼 1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 "유가족분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즉시 1대1 지원시스템을 차질없이 가동하고, 트라우마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해드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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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2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3.7.20/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궁평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적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돼 1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 총리는 헌화 후 유가족과 만나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이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 "유가족분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즉시 1대1 지원시스템을 차질없이 가동하고, 트라우마 치료 등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해드리라"고 지시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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