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약 3조원” 국립중앙박물관, 故 이건희 기증 비화 공개 (관출금)

이민지 2023. 7. 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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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 총액만 약 3조 원에 달하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MC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관계자를 통해 전 세계 유례없이 큰 기증 규모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컬렉션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해 들었다.

특히 미미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유한 기증품 중 절반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다. 약 2만 3천여 점에 달하며 금액으론 2-3조 원 규모"라는 관계자의 설명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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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기증품 총액만 약 3조 원에 달하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7월 20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이하 '관출금')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내 보존과학실'의 철문을 열어젖힌다.

촬영 당시 김종국-양세형-이이경-미미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증관에 방문해 우리가 몰랐던 박물관의 기증시스템과 기증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MC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관계자를 통해 전 세계 유례없이 큰 기증 규모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컬렉션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전해 들었다.

특히 미미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유한 기증품 중 절반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이다. 약 2만 3천여 점에 달하며 금액으론 2-3조 원 규모"라는 관계자의 설명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관계자가 설명하는 기증품의 면면에 또 한 번 놀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물관리부 관계자는 故 이건희 컬렉션을 인수하는 전 과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히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그는 "인수 계획을 세우기에도 버거운 분량이어서 걱정이 앞섰다. 유물관리부 전 직원이 동원됐고 통상적인 업무는 올 스톱됐었다"면서도 처음 기증품을 확인하러 방문했을 당시 경험한 놀라운 일화를 덧붙여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이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국가 기증 사례로 기록된 '故 이건희 컬렉션'의 모든 것이 밝혀질 '관출금' 본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20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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