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기 광수 "♥︎옥순 고백 꿈만 같았다..'나는솔로' 감사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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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커플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벅찬 소감을 남겼다.
광수는 20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우연한 계기로 나는솔로에 출연하여 옥순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방송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프러포즈 때 옥순에게 준 장미 100송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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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커플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벅찬 소감을 남겼다.
광수는 20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우연한 계기로 나는솔로에 출연하여 옥순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방송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프러포즈 때 옥순에게 준 장미 100송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옥순이가 저를 유채꽃밭으로 데려가 풍선을 주면서 '내 마음이 당신에게 날아가고 있어요'라고 했을 때 그 상황이 정말 꿈만 같았고, 그 때 내가 옥순이 마음을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 순간을 잊지 않고 옥순이가 준 마음을 아끼고 지켜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해 커플을 이뤘다. 최종 선택을 앞둔 광수는 옥순에게 진심을 담은 장문의 손편지를 썼고 “행복한 기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솔로나라의 공주, 옥순아!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고백했다. 감동한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눈물을 쏟았고 결국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광수는 “저와 옥순이를 만나게 해주신 나는솔로 제작진분들,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아는 모든 분들께서 아무 일 없이 항상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지인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재미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사귄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다며 약 두 달 만에 결혼 준비를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던 바다. 결혼식은 내년 1월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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