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

"제로즈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

제로베이스원이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웨이크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음악방송 트로피 2개를 거머쥐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박건욱, 김규빈, 한유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곡 'In Bloom(인 블룸)'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SBS M·SBS FiL '더쇼'에서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쇼! 챔피언'에서 정상에 오르며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순간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 꿈만 같은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로즈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며 계속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In Bloom'과 수록곡 'New Kidz on the Block(뉴 키즈 온 더 블록)'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그루비하면서 역동적인 무대부터 청량한 느낌이 물씬 담긴 군무까지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제로베이스원은 'YOUTH IN THE SHADE'으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이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ZEROBASEONE FAN-CON(2023 제로베이스원 팬 콘)'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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