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무리뉴, 伊언론 “AS로마 올해도 투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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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도 이적자금 투자 없이 팀을 꾸려나가야 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한정된 자원으로 경이로운 일을 해왔고, 이번 여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며 AS 로마가 이적시장을 소극적으로 보낼 수 없는 이유를 분석해 전했다.
막대한 수입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번 시즌도 선수 판매액 없이는 이적자금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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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도 이적자금 투자 없이 팀을 꾸려나가야 한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7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이 한정된 자원으로 경이로운 일을 해왔고, 이번 여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며 AS 로마가 이적시장을 소극적으로 보낼 수 없는 이유를 분석해 전했다.
로마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을 임대 영입으로, 에반 은디카와 우셈 아우아르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로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임대 영입이나 자유계약 선수 위주로 선수를 보강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지니 바이날둠, 디에고 요렌테를 임대 영입으로, 네마냐 마티치, 파울로 디발라, 안드레아 벨로티 등을 자유계약 영입으로 데려온 바 있다.
선수의 면면은 나쁘지 않지만, 이적자금을 충분히 쓰지 못한다면 영입 대상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로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잔루카 스카마카(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원했지만 이적료 투자는 어려울 전망이다.
로마는 지난 시즌 수입이 조금 부족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지 못했고 약간의 벌금을 내야 했다. 지난 시즌 대다수의 영입을 임대 이적, 자유계약으로 데려왔음에도 손익을 맞추지 못한 것이다. 막대한 수입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번 시즌도 선수 판매액 없이는 이적자금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지난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6위,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자료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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