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무릎 연골 파열 “수술 후 휠체어·목발 병행”

황효이 기자 2023. 7.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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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 SNS



개그맨 김영철이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은 20일 SNS를 통해 “화요일 입원, 수요일 수술, 그리고 오늘 목요일 아침 바로 퇴원. 반월상연골이 파열된 오른쪽 무릎을 수술했다. 연골 안 드러내고 다행히 봉합 수술이 잘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퇴원한다. 당분간은 휠체어를 좀 타기도 하고 주로 목발을 병행하며 라디오와 TV를 할 거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며 “(매니저) 용호야 2박 3일 고생했다. 진짜 고마워. 너 근데 코 좀 골더라. 하긴 나 간호하느라 피곤했지?”라며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김영철은 지난달 지나친 조깅으로 장경인대마찰증후군, 무릎뼈 힘줄염 진단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김영철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진행자를 맡고 있으며, JTBC 예능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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