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집중호우 대비 위험요인 '특별점검'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7.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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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준비사황과 복구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피해 예방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 피해는 650건에 469억원이다.

이에 경주시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힌남노 재해복구T/F팀을 구성하는 등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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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이조천, 우품소하천 재해복구현장 등 점검
주낙영 시장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즉시 대응" 강조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풍 힌남노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재해 위험 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19일 관계 공무원들과 대천, 이조천, 우품소하천 재해복국현장과 경감로 급경사지, 유림지하차도를 차례로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준비사황과 복구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피해 예방책 마련을 지시했다. 

경주지역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공공시설 745곳에서 111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 피해는 650건에 469억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풍 힌남노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재해 위험 요인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이에 경주시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힌남노 재해복구T/F팀을 구성하는 등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기준 경주시 소관 공공시설 피해 650건 중 470건을 복구했고, 나머지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도 서두르고 있다. 

올해는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경주는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가 없었다. 

주낙영 시장은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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