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美텍사스에 협동로봇 교육센터 개소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3. 7. 20. 13:42
경남 창원도 개소해 교육센터 5곳으로 늘려
“협동로봇 전문인력 양성 나설 것”
“협동로봇 전문인력 양성 나설 것”
두산로보틱스는 경남 창원과 미국 텍사스주에 협동로봇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로보틱스 교육센터는 기존에 문을 연 분당, 대전, 대구 센터를 포함해 모두 5곳이 됐다.
이곳에선 협동로봇 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문을 열고 있다.
주요 교육 과정은 협동로봇 기본 개념, 시스템 운영 및 실무 프로세스 등이며, 3일 간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모두 33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강생 중 일부는 두산로보틱스 대리점에 취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대학과 연계한 교육시스템도 구축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동양미래대학교, 창원대학교를 협동로봇 분야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해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우수 성적자에게 두산로보틱스가 인증한 전문교육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 밖에 협동로봇, 기어조립 장비, 블록 정렬 장비 등으로 구성된 ‘협동로봇 교육 키트’를 자체 제작해 전국 30여 개 대학에 공급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 산업의 기본 개념은 협동로봇이 사람을 돕고 사람은 협동로봇을 다루며 함께 일한다는 것”이라며 “향후 공식교육센터와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확대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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