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여수방재센터, 광양만권 대정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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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여수방재센터)와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 사업장 57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광양만권 대정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여수방재센터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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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예방 위한 현장 안전 확보 등 강조
[더팩트 l 양준혁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여수방재센터)와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 사업장 57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광양만권 대정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광양만권 36개 사업장에서 약 2만명의 인력이 작업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돼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커짐에 따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과 작업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주요 취급 사업장 환경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중대 산업사고 수사 사례(고용노동부) △전국 화학사고 사례(국립재난안전연구원) △취급기준 준수(한국환경공단) △도급 신고 및 작업중단요청 권한 등 실질적인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여수방재센터는 이번 간담회 외에도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요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병선 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대정비 작업 현장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작업 중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 조치를 완료한 후 작업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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