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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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예수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 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공모한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돕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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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예수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 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공모한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돕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선정으로 예수병원은 재활 로봇 추가 도입으로 선진화된 재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새로 도입된 'RESILION K30A, K20W'은 무릎 관절과 관련한 관절 운동의 회복 근력 측정 및 근육 재건 등에 사용하는 무릎 재활 훈련기기로 각 모드 운동 기능과 직관적 운동상태 확인이 가능한 그래프 모니터링, 운동 능력 분석에 따른 맞춤형 재활 프로토콜 제공 및 사용자화가 가능하다.
또 'RESILION U30A'는 어깨 관절과 관련한 관절 운동의 회복, 근력의 측정 및 근육의 재건 등에 사용하는 상지 등속성 재활 훈련기기로 다양한 모드 사용과 개인별 사용자화가 가능하며, 상지관절의 모든 복합 동작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예수병원 재활센터는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ANGEL LEGS M20-Premium과 상지재활로봇 가밀로(3DBT-61)와 함께 올해 도입될 3개의 로봇을 통해 마침내 치료 전주기(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 사회복귀)에 걸쳐 종합 로봇 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정후 전주예수병원 재활센터장은 “선진화된 재활 로봇을 활용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재활 치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도입된 로봇들에 대한 치료 데이터를 수집해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 실질적 도움과 재활로봇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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