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가능성은 50%’…뮌헨, 케인 데려올 모든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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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기자 미구엘 델라니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케인 영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케인 영입을 위한 준비를 마친 뮌헨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구엘 델라니는 "뮌헨이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은 50대 50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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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기자 미구엘 델라니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케인 영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토트넘 훗스퍼에서만 통산 435경기 280골을 터트리면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토트넘의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 32골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케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단 한 개의 우승도 따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리그 8위에 그치며 유럽대항전 출전마저 좌절됐다.
케인과의 동행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케인은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어떠한 의견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뮌헨이 케인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뮌헨은 이적료를 8천만 유로(약 1,135억 원)까지 상향하면서 케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기까지 했다.
영입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케인 영입을 위한 준비를 마친 뮌헨은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비 회장은 협상이 쉽지 않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은 “레비 회장과의 협상은 고관절 수술보다 힘들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구엘 델라니는 “뮌헨이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은 50대 50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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