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역량교육 통해 봉사활동 활성화 나선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는 지난 19일 센터 소속 단체 임원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남자원봉사센터가 소속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더욱 원활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에 나선 임주연 성남자원봉사센터 교육 코디네이터는 “지난 2019년 5월 처음 열었던 교육이 코로나19에도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까지 총 715개 단체 1천80명의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총무 등 임원진이 이수했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열린 교육이 단체 임원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봉사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 코디네이터가 ▲자원봉사관리자 윤리강령 ▲자원봉사 1365 포털 활용 ▲센터 인센티브제도 ▲2023년 확대된 인센티브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했던 단체 임원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0% 이상이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 습득을 한 좋은 기회였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난 교육인 만큼 이날 참석자들도 교육을 들으며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보여줬다.
교육을 받은 박호준 사랑의집고치미 단장은 “역량교육이 시작되고 나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으니 실질적인 도움이 돼 좋다”며 “오늘 받은 교육 내용을 봉사활동하는 데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봉사시간 인증 등 관리 역량을 높이고 확대된 인센티브제도를 단체별로 잘 활용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자원봉사단체 역량교육은 지난 5월17일을 시작으로 매달 열리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만의 에너지로 현대미술 감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탱탱볼’
- ‘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이기인 “내 사진에 대한 거짓말이 유죄”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기후변화, 환경재난 ‘부메랑’… 인간·자연 공존 ‘실천교육’ [디지털과 생태를 잇는 인천교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수원 현대건설, 7연승 파죽지세…흥국생명 맹추격
- 이재명, "결코 죽지 않는다⋯나라 주인, 윤석열·김건희로 바뀌어"
- 오후부터 맑지만 찬 바람에 늦가을 추위 시작 [날씨]
- 용인서 택시 문 부수고 기사 때린 50대 입건
- 가을의 끝자락 '만추의 낙엽'[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