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미디어·디지털 아트 'In Sync' 개최…장지연 등 11개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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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에 '다시 하늘 위로(Above the Ground)'를 주제로 미디어·디지털 아트 기획전시 'In Sync(인 씽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20일부터 오는 10월22일까지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개최되며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장지연, 조영각, oOps.50656 등 '파라다이스 아트랩' 출신 아티스트 11개 팀이 총 11점의 미디어·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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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아트
인천공항공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인천공항 출국장에 '다시 하늘 위로(Above the Ground)’를 주제로 미디어·디지털 아트 기획전시 'In Sync(인 씽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 내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시 지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기획·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0일부터 오는 10월22일까지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개최되며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장지연, 조영각, oOps.50656 등 ‘파라다이스 아트랩’ 출신 아티스트 11개 팀이 총 11점의 미디어·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인천공항에서 송출되는 미디어 아트 작품들은 인공지능(AI), 게임,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층 중앙부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중 해외여행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슨트(전문 안내인) 투어도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부터 'insync2023.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한국의 첨단기술과 한류 콘텐츠가 융합된 이번 기획 전시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계 성수기를 맞아 공항운영 준비에 만전을 다해 여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영호 예숭경영지원센터 대표도 "다시 열린 하늘길, 인천공항에서 젊고 유망한 국내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는 지금, 인천공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술 시장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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