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가 리정, 'paradise' 주제 작품 전시회·책 출간

제공 = 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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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자연주의 화가 리정은 'paradise'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파라다이스를 그리다' 책도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1층과 5층에서 25일까지 진행한다.

자연주의 화가 리정작가는 수평선이 펼쳐져 보이는 바닷가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숲과 강과 호숫가에서 자연을 관찰하며 예술적 영감을 받아 작품활동을 했다.

자연주의 화가 리정작가는 현대문명이 발달할수록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또한 작품의 특징으로는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 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였다.

리정 작가는 “작품에서 말하는 파라다이스는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이 현대의 인류에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