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준 ‘나혼산’서 김광규에 의전력 발휘 “방송 후 친구들 연락 와”(가요광장)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나 혼자 산다' 출연의 영향을 전했다.

7월 2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골든차일드 이장준, 뉴이스트 출신 백호(강동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장준에게 이은지는 "지난 금요일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됐다. 유튜브 댓글이 심상치 않다. '굉장히 싹싹해 보인다', '곧 발령받는 공무원인데 장준이의 의전력을 배우고 싶다', '눈치, 분위기 파악력을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과찬이시다"라고 반응한 이장준은 주변 연락은 없었냐는 질문에 "어머니 지인분들이 어머니에게 엄청 연락주시고 오랜만에 학교 친구들 연락 오고 아까 라디오 도착해서도 백호 형이 봤다고 해주더라"고 밝혔다.

백호가 "읽어주신 댓글에 너무 공감이 된다. 센스가 너무 좋아 저도 괜히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칭찬하자 이은지도 "사회생활 만렙"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장준은 "'가요광장'에서 배운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는데, 이은지가 "얼마나 됐다고"라고 하자 그는 "이게 바로 의전력"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은지는 "제작진이 흡족해 보인다"고 이장준의 발언에 대한 제작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후 이은지는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실감하냐며 "소문에 의하면 다음달 이사를 간다고 하더라"고 농담했다. 이장준은 "단기 임대로라도, 아니면 숙소 멤버들 나가라고 하겠다"고 이를 받아치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백호와 이은지는 이런 이장준을 "키링남처럼 데리고 다니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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