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수근 상병 장례 절차 돌입… 22일 영결식 후 임실 호국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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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이 소속된 해병대 1사단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
20일 오전 해병대 1사단 서문 주변에는 오가는 군인이나 차량이 적었으나 오후 들어 채 상병과 유족의 지인들이 차례로 도착했다.
채 상병 장례는 2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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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채 상병은 20일 일병에서 상병으로 추서됐다.
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이 소속된 해병대 1사단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
20일 오전 해병대 1사단 서문 주변에는 오가는 군인이나 차량이 적었으나 오후 들어 채 상병과 유족의 지인들이 차례로 도착했다.
해병대는 서문 앞에 천막을 치고 임시 안내소를 만들어 조문하러 온 사람들을 안내했다.
해병대원들은 모두 근조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
채 상병 장례는 22일 치러진다.
채 상병은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오후 11시 8분께 예천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채 상병 시신은 곧바로 해군포항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병대와 유족은 20일 오후부터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빈소를 마련해서 조문을 받는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다. 채 상병 유해는 화장을 거쳐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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