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황령3터널 설계용역 착수…2025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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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과 남구 대연동을 잇는 황령3터널 개설사업이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황령터널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3천696억원을 투입해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 간 4.11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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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과 남구 대연동을 잇는 황령3터널 개설사업이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황령터널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3천696억원을 투입해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 간 4.11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 이후 5개월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지난해 8월 국고보조 도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고,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황령3터널이 개통되면 연제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통행시간이 승용차 기준 35분에서 15분으로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국고보조를 받는 재정도로사업으로 별도의 통행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노선안을 선정하고 이후 주민설명회와 기술 자문, 설계 가치공학(VE)과 총사업비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상반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같은 해 하반기 보상과 동시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의 대표적 현안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촘촘한 간선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시가 추구하는 15분도시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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