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9억9천 예산절감…전년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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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9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태 시장은 20일 "현장 위주의 면밀한 점검과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절감된 예산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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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 대비 157%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입찰 또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올 상반기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등 총 206건, 535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했다.
단순한 감액 대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 부실시공 예방, 품질 향상 등에 주안점을 뒀으며 특히 안전 부분에 대해서는 증액되더라도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 결과 공사 7억4000만원, 용역 1억9000만원, 물품 6000만원 등 총 9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시장은 20일 "현장 위주의 면밀한 점검과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절감된 예산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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