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스타즈, 청주 지역 수해 복구 위해 5000만원 기부

서장원 기자 2023. 7. 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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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조성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B 스타즈는 이번 수해 복구 성금 외에도 지난 6년간 청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약 3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소속 선수들과 함께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하는 등 연고지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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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KB 스타즈와 BNK 썸의 경기에서 KB가 83 대 72로 BNK에 승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3.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청주 KB스타즈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조성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강이슬이 청주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KB스타즈도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고지 청주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KB 스타즈는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KB 스타즈는 이번 수해 복구 성금 외에도 지난 6년간 청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약 3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소속 선수들과 함께 지역 환경 정비를 위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실시하는 등 연고지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KB 금융그룹은 장마철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대비하여 지난 6월 말부터 특별 대출 지원, 원리금 유예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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