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폭우에 일부 문화재 피해 긴급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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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집중호우로 미륵사지와 입점리고분 등에서 10여 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미륵사지 문화재구역 심곡사 진입로 구간의 토사가 유실되고 웅포면 입점리고분 주변 토사 유실과 탐방로 석축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왕궁리유적은 서측 궁장 일부구간이 침수됐으며 나바위성당 문화재구역 내 나무가 쓰러지고 함라면 김병순 고택 담장에서 일부 토사 유실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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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집중호우로 미륵사지와 입점리고분 등에서 10여 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미륵사지 문화재구역 심곡사 진입로 구간의 토사가 유실되고 웅포면 입점리고분 주변 토사 유실과 탐방로 석축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왕궁리유적은 서측 궁장 일부구간이 침수됐으며 나바위성당 문화재구역 내 나무가 쓰러지고 함라면 김병순 고택 담장에서 일부 토사 유실 등이 발생했다.
익산시는 이들 문화재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를 마쳤으며 대규모 피해구간에 대해서는 문화재청 긴급보수 예산을 신청해 조속히 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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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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