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가을, 13만 송이 국화에 취한다…10월 28일부터 축제

김선경 2023. 7. 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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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마산국화축제 개최 기간 창원 전역에서 다양한 가을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3·15 해양누리공원에서는 한국의 차 문화 산업을 알리는 제24회 대한민국 다향축전과 창원 드래곤보트대회, 별빛 바다 축제가 진행된다.

창원시는 마산국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른 연계 행사장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할인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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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다향축전 등도 함께 개최
마산국화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 하늘 아래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13만 송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때는 국향대전, 멀티미디어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시민참여 행사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마산국화축제 개최 기간 창원 전역에서 다양한 가을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3·15 해양누리공원에서는 한국의 차 문화 산업을 알리는 제24회 대한민국 다향축전과 창원 드래곤보트대회, 별빛 바다 축제가 진행된다.

이밖에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는 창원단감축제가, 북면온천관광단지에서는 마금산 온천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창원시는 마산국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른 연계 행사장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할인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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