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 퇴장→2분 36초 만에 득점, 리버풀 '8500만 파운드 스타' 1년 만에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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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누녜스(리버풀)가 1년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데일리메일은 '누녜스는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경기 시작 불과 2분36초가 흘렀을 때다. 그는 12개월 전 리버풀에 합류했을 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첫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12개월이 흐른 지금 그가 30골을 넣을 것이란 의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의 9번을 채울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고 있다. 그의 잠재력은 거기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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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가 1년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카를스루에(독일)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누녜스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누녜스가 진화했다. 그는 등번호 9를 가질 자질이 있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지난해 7월 맨유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후반 교체 투입 돼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누녜스의 슈팅은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뒤이어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우울했다. 교체 투입된 누녜스는 30여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박치기 퇴장, 상대 조롱 등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그는 데뷔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9골에 그쳤다.
누녜스는 '리버풀 2년 차' 변화를 예고했다. 등번호를 기존 27번에서 9번으로 바꿨다.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누녜스는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아 득점했다. 경기 시작 불과 2분36초가 흘렀을 때다. 그는 12개월 전 리버풀에 합류했을 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첫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12개월이 흐른 지금 그가 30골을 넣을 것이란 의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의 9번을 채울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고 있다. 그의 잠재력은 거기에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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