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 미래 발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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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소규모·고밀도 집적공간으로, 2019년 첫 출범 이후로 꾸준히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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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족적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소규모·고밀도 집적공간으로, 2019년 첫 출범 이후로 꾸준히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6개, 2020년 6개, 2022년 2개 등 총 14개 구역에 대해 지역의 자발적 혁신 의지와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하여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14개 강소특구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기술이전 및 출자 411건, 연구소기업 설립 109건, 신규창업 182건, 매출액 4796억원, 일자리 창출 2250명, 투자연계 1,467억원 등 우수한 정량성과가 창출되었고, 기술창업, 특화분야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강소특구의 장기적인 미래 발전전략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준 특구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은 ‘강소특구 추진 경과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과 손수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천안·아산 강소특구 성과 및 우수사례’와 ‘지역주도 혁신생태계 구축과 강소특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준환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이사, 김동성 ㈜엔에스랩 대표이사가 ‘강소연구개발특구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강소특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각 지역의 강점 및 특성을 고려하여 과학기술 혁신 기반과 지역 자생력을 동시에 갖춘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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