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폭우 피해지역 지원 성금 모금…25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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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유일의 특례시인 고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문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성금 모금 외에도 자원봉사자 연계, 구호물품 지원 등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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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문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도 참여하고 시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성금 모금 외에도 자원봉사자 연계, 구호물품 지원 등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19일 오전기준 예천·공주·논산·청주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북 733.4mm, 충북 672.4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531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인명피해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44명, 실종 6명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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