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유럽파' 조규성, 전북 이어 미트윌란서도 10번 달고 뛴다

금윤호 기자 2023. 7. 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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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민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전북에 이어 새 소속팀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덴마크 프로축구 스페르리가의 미트윌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10번'이라며 조규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천 상무 전역 후 전북 현대에 복귀하면서 등번호 10번을 달았던 조규성은 이달초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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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미트윌란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민 한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전북에 이어 새 소속팀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덴마크 프로축구 스페르리가의 미트윌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10번'이라며 조규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천 상무 전역 후 전북 현대에 복귀하면서 등번호 10번을 달았던 조규성은 이달초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새 팀에서도 조규성은 큰 기대 속에 10번을 배정받게 됐다. 통상적으로 10번은 팀 내 에이스를 상징한다.

미트윌란 입단 후 지난 16일 연습경기에서 60분간 뛰어 비공식 데뷔전을 소화한 조규성은 이번주 열리는 개막전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미트윌란은 오는 22일(토) 오전 2시 흐비도우레와 2023-2024시즌 수페르리가 1라운드를 펼친다.

이어 26일(수)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조규성은 이적 후 빠르게 리그와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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