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낙동강 상주보·구미보 ‘안전 이상' 보도 일축…"문제없어"

곽상훈 기자 2023. 7. 20.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낙동강 상주보·구미보가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상주보는 복구를 완료했고, 구미보는 암반 위에 설치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구미보와 관련해선 "구미보 둔치(고수부지)는 현재 복구 중에 있다"면서 "구미보 교각은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파일 형식'의 구조물이 아닌 암반 위에 '직접 기초 형식'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주보 복구 완료, 홍수기 종료 후 항구복구계획 수립
구미보 교각 암반 위 직접 설치…돌망태 침식 방지용
수자원공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낙동강 상주보·구미보가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상주보는 복구를 완료했고, 구미보는 암반 위에 설치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상주보 우안의 고정보 아래 설치된 콘크리트 블록은 이번 폭우로 일부 영향을 받았으나 보의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톤마대(1톤 상당의 흙덩이주머니)와 방수포 설치 등을 통해 보강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상주보 좌안의 일부 유실된 제방에 대해서도 복구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구미보와 관련해선 “구미보 둔치(고수부지)는 현재 복구 중에 있다”면서 “구미보 교각은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파일 형식’의 구조물이 아닌 암반 위에 ‘직접 기초 형식’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했다.

공사 관계자는 “돌망태(철망에 돌을 담은 자재)는 교각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변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라며 “홍수기 종료 후 항구복구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