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나는 X관종” 돈 없던 BTS→군백기 공허함 ‘솔직 토크’(슈취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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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멤버 슈가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7월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홉이 게스트로 나선 '슈취타' 영상이 공개됐다.
슈가는 "우리가 해체가 아니라, '방탄소년단 집에 가' 이랬던 것 기억나냐. 더이상 할 돈이 없다고"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슈가, 제이홉, RM이 못 나가겠다 버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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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멤버 슈가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7월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홉이 게스트로 나선 ‘슈취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홉은 먼저 춤을 추고 가수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장기자랑 시간에 다들 부끄러워하는데 제가 나서서 ‘X맨’에 나왔던 춤을 췄던 거 같다. TV에서 보고 느낀 걸 그대로 췄는데, 친구들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 반응을 보고 희열을 느끼고 ‘이게 길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어릴 적부터 춤에 관심이 많았던 기억을 꺼냈다.
또 그는 "자신이 관종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X관종이지. 나는 완전 관종이지. 저는 솔직히 제가 정말 관종이었던 것 같다. 이런 걸 좋아하기 때문에 가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슈가는 "원래 스트리트 댄서였지 않나. 옛날에는 둘이 댄스 배틀을 같이 보러 다니기도 했다. 또 연습생 시절에는 합정에 있는 6층 댄스 스튜디오도 함게 다녔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슈가는 "사람들이 'BTS 군무로 유명해진 거 아니에요?' '춤 잘 추는 거 아니에요?' 할 수 있지만 그 뒤편에는 노력이 있다"며 "우리 멤버 중 너랑 지민이를 제외하곤 춤이라는 걸 춰본 적 없었다. 안무팀장이 좋은 감투도 아닌데 씌워줘서 네가 멤버들을 끌어와줬다. 책임감이 있었을 것 같다"며 제이홉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제이홉은 "제가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받아주는 사람들이 호응해주고 함께해줘야 시너지가 있다. 저만 잘한 게 아니라 멤버들이 잘 따라와준 것"이라며 "몸을 썼던 사람들이 아닌데 그걸 어떻게 하나. 노력을 해주고 하는 것만으로 고마운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두 사람은 숙소에 대한 기억을 나누면서 방탄소년단을 못할 뻔한 추억도 이야기했다. 슈가는 "우리가 해체가 아니라, '방탄소년단 집에 가' 이랬던 것 기억나냐. 더이상 할 돈이 없다고"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슈가, 제이홉, RM이 못 나가겠다 버텼다고. 제이홉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함께 기억을 떠올렸다.
슈가는 "우린 그럴 돈 없다고 버티고 버티다 마지막으로 투자금 모아서 그걸로 데뷔한 거 아니냐"며 "7명이 도대체 어떤 비전을 가지고 버텼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제이홉은 "방시혁PD님이 인정한 게 이런 사람 자체를 모은 게 대단하다. 아무도 성공할 줄 몰랐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이홉은 자신의 솔로 활동에 대해도 이야기했다. 지난해 솔로앨범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던 제이홉은 “내가 무슨 자신감으로, 무슨 용기로 했나 싶다. 다 일일이 섭외를 했다. 소셜 계정을 만들면서 소통 창구가 생긴 거다.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리고 내 진심을 표현했다. 다들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지만 용기를 내 할 수 있었기에 나름 뿌듯했다”고 했고 "우리가 단체로 다시 모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땐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섰고 분위기는 어땠는지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팀 활동 부재로 인한 공허함을 달래고 싶다"는 마음도 강조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채널)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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