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부 “하반기 교역, 경제·비경제 요인 얽혀 극히 엄중”

중국 상무부 관계자가 하반기 자국의 대외교역 조건과 관련해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경제적 요소까지 겹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국 리싱첸 국장은 전날 경제 여건과 관련해 상무부 기자회견에서 “올해 들어 대외교역이 직면한 외부 도전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 교역 전망에 대해 “중국의 대외교역은 많은 불확실·불안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에 직면해 있다”면서 “경제적 요인과 비경제적 요인이 서로 얽혀 형세가 극히 엄중하다”고 강조했다고 20일 중국매체 중국증권보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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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