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가족들도 월북 동기 의문...'사촌동생 사망'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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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월북 동기를 두고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가까운 가족들도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킹의 외할아버지는 AP 통신에 "제정신이라면 그런 일을 일부러 벌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킹은 자신은 물론 누구도 해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킹의 외숙모는 자신의 아들, 즉 킹의 사촌 동생이 올해 초 숨진 일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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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의 월북 동기를 두고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가까운 가족들도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킹의 외할아버지는 AP 통신에 "제정신이라면 그런 일을 일부러 벌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킹은 자신은 물론 누구도 해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킹의 외숙모는 자신의 아들, 즉 킹의 사촌 동생이 올해 초 숨진 일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킹이 평소 7살 사촌 동생과 친했는데, 올해 2월 희소 유전 질환으로 숨져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AP 통신은 "친척들이 킹을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성경 읽는 것을 좋아하는 조용한 외톨이로 묘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킹의 송환을 위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지만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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