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조금 폐지해 수해예산 사용? 검찰 특활비부터 회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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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 수해 복구에 투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8일 국무회의 발언을 비판하며 정부의 수해 대응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가장 크게 회수해야 할 돈은 검찰의 특수활동비"라며 "국민 세금을 주머니 쌈짓돈처럼 쓰고 영수증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이런 눈먼 돈을 긴급 수해 복구 지원비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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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 수해 복구에 투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8일 국무회의 발언을 비판하며 정부의 수해 대응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가장 크게 회수해야 할 돈은 검찰의 특수활동비"라며 "국민 세금을 주머니 쌈짓돈처럼 쓰고 영수증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이런 눈먼 돈을 긴급 수해 복구 지원비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최근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특활비를 임의로 집행한 정황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 발언을 비판한 것입니다.
민주당은 또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 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경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용우 의원은 "환경부 장관은 이 정부의 장관이 아닌가"라고 물으며 "수해 대응의 궁극적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는 만큼, 대통령은 화를 낼 게 아니라 책임을 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574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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