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 여름 첫 폭염경보…종합지원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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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지역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 서초)과 서남권(강서, 양천, 구로, 영동포, 동작, 관악, 금천)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고, 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이 1단계(5개 반 7명)에서 2단계(7개 반 9명)로 강화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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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지역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남권(강동, 송파, 강남, 서초)과 서남권(강서, 양천, 구로, 영동포, 동작, 관악, 금천)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고, 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이 1단계(5개 반 7명)에서 2단계(7개 반 9명)로 강화 운영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에 대한 대비에 들어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거리 노숙인 상담과 노숙인 밀집지역에 인력을 확대하고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휴게공간 마련, 폭염 저감을 위한 공사장 살수량 증대 등을 권고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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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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