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 전북 신혼부부 5년 전보다 23.4% 감소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7.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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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기준 전북의 신혼부부(혼인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부부)는 3만 1158쌍으로 5년 전인 2017년보다 23.4%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호남지방통계청이 2021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북의 신혼부부 감소율은 전남(-21.7%) 광주(-21.1%) 제주(-14.8%)보다 큰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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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 2021년 11월 기준 전북의 신혼부부(혼인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부부)는 3만 1158쌍으로 5년 전인 2017년보다 23.4%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호남지방통계청이 2021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북의 신혼부부 감소율은 전남(-21.7%) 광주(-21.1%) 제주(-14.8%)보다 큰 것으로 나왔다.

전북의 신혼부부 가운데 초혼 비중은 72.7% 재혼 비중은 27.1%로 5년 전보다 초혼비중은 2.3%p 줄고 재혼비중은 2.2%p가 늘었다

평균 혼인연령은 초혼은 남성 32.6세(5년 전 32세) 여성 29.9세(5년 전 29.2세) 재혼은 남성 46.7세(5년 전 44.7세) 여성 43.1세(5년 전 40.9세)로 집계됐다.

전북 신혼부부의 아내 연상 비중은 18.8%로 5년 전보다 2%p 상승했고 동일 거처에 부부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는 83.1%로 나왔다.

또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전북의 맞벌이 비중은 53.2%로 5년 전보다 11.2%p가 증가했고 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신혼부부는 83.8%, 대출 잔액 중앙값은 1억 142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북의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48%며 아파트 거주비율은 73.9%이다.

전북의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있는 가구는 59.9%, 평균 출생아수는 0.75명으로 5년 전보다 0.15명이 줄었다

이와 함께 첫째 자녀 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5.8개월(5년 전 14.1개월) 첫째와 둘째 자녀 출생 평균소요기간은 23.6개월로 전국 평균 23.4개월 보다 길었다.

5세 이하 자녀의 보육형태는 어린이집에 51.1% 가정 양육 38.1% 유치원 4.1% 등으로 가정양육은 줄고 어린이집 비중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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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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