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국 아마 골프고수 맞붙는다 … ‘월드 아마추어 골퍼스 챔피언십’ 국내 예선전 개최

2023. 7.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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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컨트리클럽.
세계 48개국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 아마추어 골퍼스 챔피언십(WAGC)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뽑는다.

오는 31일부터 8월21일까지 예선을 네 번 치른 뒤 서울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160명이 예선에 참가하게 되는데, 나이 제한은 없고 핸디캡 18 이상이면 된다. 프로나 세미프로는 출전할 수 없다. 예선에서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20명,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20명을 선발한다.

본선까지 치른 뒤 5명이 11월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WAGC 파이널 ‘왕중왕’ 전에 나갈 자격을 받는다.

160명이 출전하는 본선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70타대 1명, 80타대 2명, 90타대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오는 31일 경북 고령의 마스터피스 컨트리클럽(회장 이송)에서 열린다.

대구공업대학교가 후원하는 경북 지역 예선은 미국프로골프협회 회원인 대구공업대 레저스포츠계열 골프담당 장일환 교수가 감독을 맡았다.

장일환 교수는 “이 대회는 세계 골프 발전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들의 친선도모를 겸한 골프축제로 자신이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기량인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상 지역의 아마추어 골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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