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나가고 토트넘 핵심 됐다…"친구 같은 감독, 함께하는 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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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이브 비수마(26)가 다음 시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비수마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밑에서 새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인터뷰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일리 메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가 자신의 계획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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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26)가 다음 시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비수마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밑에서 새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비수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비수마는 인터뷰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준다. 그는 우리에게 아빠, 삼촌, 친구 같은 존재다. 그와 함께 있는 게 행복하다. 그가 원하는 것을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는 우리 모두와 이야기를 나눈다. 라커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와서 말을 건네는 건 모든 걸 의미한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라고 전했다.
비수마는 2018년 릴OSC를 떠나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왕성한 활동량에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전천후다.
그는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409억 원)에 팀을 옮겼다. 그러나 그의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23경기 중 선발 출전은 10경기뿐이었다. 팀에 확실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부상으로 인해 완벽한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은 지난 시즌일 뿐이다. 말할 필요가 없다. 지나간 일이기 때문이다. 앞을 내다보고 미래에 집중해야 한다.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다"라며 "나는 구단과 팬들을 위해 여기에 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치지 못한 비수마는 다음 시즌 핵심 멤버가 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가 자신의 계획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비수마는 "우리의 경기 방식이 마음에 든다. 이렇게 축구하는 건 대단한 일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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