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과 잘 살 수 있을까"…'심형탁♥' 사야, 메리지블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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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메리지 블루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식을 9일 앞둔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심형탁과 예물집에서 결혼반지를 맞춘 뒤 "결혼반지 같이 끼는 건 여자의 로망"이라면서도 "심씨(심형탁 애칭)가 반지를 끼는 모습을 보니 두근거리는 것보다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절대 안 잊을 것"이라며 사야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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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메리지 블루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결혼식을 9일 앞둔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심형탁과 예물집에서 결혼반지를 맞춘 뒤 "결혼반지 같이 끼는 건 여자의 로망"이라면서도 "심씨(심형탁 애칭)가 반지를 끼는 모습을 보니 두근거리는 것보다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형탁과 결혼할 거라고, 같이 결혼반지를 낄 거라고 생각을 못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심형탁은 "나도 반지를 끼니 기분이 이상하더라"며 "'내가 진짜 결혼을 하는 건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결혼을 하나씩 준비하면서 남자로서 책임감이 늘어난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사야는 "여자는 좀 다르다. 여자는 메리지 블루라고 해서 불안해진다"고 털어놨다. 메리지 블루는 결혼을 앞둔 남녀가 겪는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함을 뜻한다.
그는 "'이 사람과 잘 살 수 있을까,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생각에 불안이 점점 커진다"고 토로했다.
다만 "다행히 심씨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잊어선 안 된다"고 심형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절대 안 잊을 것"이라며 사야를 위로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년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사야는 일본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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