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法문서 작성 애먹는 中企사장님 위해 로폼 서비스 시작

김성진 기자 2023. 7.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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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법률문서 자동 작성 플랫폼 '로폼(LawFor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은 법률 문서 작성, 전자 서명, 문서 교부, 보관까지 모바일로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박용만 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앞으로 법률 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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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제도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 청사./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앞으로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법률문서 자동 작성 플랫폼 '로폼(LawFor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는 로폼 운영사 아미쿠스렉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로폼은 간단하게 정보를 입력하면 근로계약서 등 법률문서를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국내 유일의 전자법률문서 관리 서비스다.

앞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은 법률 문서 작성, 전자 서명, 문서 교부, 보관까지 모바일로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중앙회는 상당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영업장에 PC가 없고 복잡한 근로기준법을 이해하기 어려워 자주 분쟁을 겪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박용만 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앞으로 법률 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보험, 퇴직 연금 개념이다. 정기적으로 부금을 납입하다가 나중에 폐업, 퇴임하면 그동안 낸 부금을 목돈, 퇴직금으로 받아 가는 식이다. 가입자는 171만명이다. 최근에 발전방안이 확정돼 중간정산제도 등이 도입됐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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