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신규 유형 ‘야구승1패’ 런칭

프로토 승부식 84회차부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대상
경기 결과(승/1/패) 맞히는 방식
21일(금) 오후 2시부터 발매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새롭게 런칭한 ‘야구승1패’ 게임 유형을 프로토 승부식 84회차부터 적용한다.

프로토 승부식 ‘야구승1패’는 기존 토토 게임 참여방식과 같다. 대상 경기 예상 결과인 ▲승(홈팀 2점 차 이상 승리) ▲1(무승부 혹은 1점 차 승부) ▲패(홈팀 2점 차 이상 패배) 중 한 가지를 골라 맞히면 된다.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예상해야 했던 토토 게임과 달리 프로토 승부식 ‘야구승1패’ 게임 유형은 한 경기만 선택해도 참여할 수 있어 경험 적은 초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토 승부식 84회차 중 ‘야구승1패’ 유형은 한국 KBO리그 경기만을 대상으로 한다. 추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등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야구승1패’ 역시 프로토 승부식의 다른 게임처럼 발매 중 배당률이 변경된다. 구매 시점에 따라 각기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야구승1패’ 유형을 선택하면 같은 대상 경기의 다른 유형(일반/핸디캡/언더오버)과 교차 및 조합 구매가 불가능한 것도 주의해야 한다.

주로 야외 경기를 펼치는 야구 경기 특성상 장마철에는 우천 취소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구매자는 경기 일정 변화에 따른 발매취소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을 위해 토토 게임에서 인기가 많았던 야구승1패 유형을 프로토 승부식에도 새롭게 적용하게 됐다.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한 만큼 많은 고객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84회차 중 ‘야구승1패’의 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대상 경기 분석 내용은 베트맨 토토가이드에 게재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