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군산에 가면 짬뽕이냐 박대구이냐? 군산은 박대구이" (라디오쇼)

이연실 2023. 7.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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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후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학원 강사인데 방학숙제를 낼까? 아니면 쉬게 둘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방학숙제를 내든 안 내든 아이들은 쉰다. 그리고 몰아서 방학숙제를 하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다. 방학숙제를 많이 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반은 엄마가 해준다. 반은 애가 방학 끝나기 전에 3일 만에 다 한다. 숙제를 안 내면 더 이상하게 생각한다. '선생님이 숙제를 왜 안 내주지?' 초조해하고 '학원비 냈는데 왜 공부를 안 시키지?' 그렇게 생각한다. 무조건 숙제를 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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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박명수는 "날씨가 좋다. 좀 더워도 비 오는 것보다 푹푹 찌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푹푹 찌는 것 때문에 입는 피해가 물피해보다는 좀 덜하지 않냐. 비 좀 멈췄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 너무 덥다. 오전부터 찐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박명수는 "특히 대구 쪽이 많이 덥긴 한데 나름 즐겁다. 대구에 치맥 페스티벌이라고 있다. 맥주 마시면서 춤추는 치맥 페스티벌인데 제가 가니까 재미있게 놀자"라고 응수했다.

이후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학원 강사인데 방학숙제를 낼까? 아니면 쉬게 둘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방학숙제를 내든 안 내든 아이들은 쉰다. 그리고 몰아서 방학숙제를 하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다. 방학숙제를 많이 내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반은 엄마가 해준다. 반은 애가 방학 끝나기 전에 3일 만에 다 한다. 숙제를 안 내면 더 이상하게 생각한다. '선생님이 숙제를 왜 안 내주지?' 초조해하고 '학원비 냈는데 왜 공부를 안 시키지?' 그렇게 생각한다. 무조건 숙제를 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친구들이랑 군산으로 놀러갈 건데 메뉴 좀 골라달라. 군산 짬뽕이냐 박대구이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먼저 "제 고향 군산. 이번 폭우에 군산 행정 공무원들이 4일 밤을 새면서 열심히 해서 아무런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행정하시는 분들로서 정말 최고로 잘하신 것 같다. 제가 언론을 통해 듣기로는. 진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짬뽕 vs 박대구이' 질문에 박명수는 "박대구이"라고 답하고 "군산은 박대다. 군산 박대구이는 거기에서만 먹을 수 있다. 진짜 맛있다. 달달하고. 군산은 박대다. 꼭 가서 드시기 바란다. 찢어서 밥 위에 올려 드셔보시라. 기가 막히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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