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中 7명, 하반기 이직 준비”… 연봉 ‘940만 원’ 인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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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올 하반기 이직을 준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3%가 하반기 이직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때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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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올 하반기 이직을 준비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직을 결심한 이들 대부분은 3개월 이내 직장을 옮기고 싶다고 답했다.
2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3%가 하반기 이직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기업 비전이 낮아 보여서’(27.4%), ‘복지제도 불만족’(26.3%), ‘더 배울 점이 없어 커리어 관리를 위해’(21.5%),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12.7%) 등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연봉을 높이기 위해’라는 응답자가 49.9%로 가장 많았다. 이직 시 희망 연봉은 현재보다 평균 940만 원 높은 수준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일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51.9%로 과반을 넘었다. 동종 업계로 이직을 희망한다는 직장인은 46.3%였다. 특히 응답자 57.8%가 이직 준비부터 성공까지 목표 기간은 1∼3개월이라고 답해, 이직을 결심한 후 짧은 기간 안에 직장을 옮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직을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찾고 커리어를 관리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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